[뉴스엔뷰] 혼수 시즌이 다가오자 가전업계는 예비신혼부부 잡기에 혈안이 됐다. 이에 다양한 이벤트가 실시되고 있다.
LG전자의 경우 지난달 8일부터 4월까지 ‘로멘틱 프로포즈’ 이벤트르 진행하고 있다. 특히 화이트데이인 14일에는 결혼예정일을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샤넬 가방이나 티파니앤코 커플반지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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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서는 예비신혼부부들이 LG전자 베스트샵 매장에 방문, 등록해야 한다. 실제로 해당 매장을 방문하면 멤버십포인트 2만점을 제공한다. 이로써 자연스럽게 자사 제품을 구매토력 유도하고 있다.
이것 뿐만 아니라 전국 5개 도시에서 ‘미니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박람회에서는 상담사들이 혼수 마련에 대해 조언을 해주고 전략적으로 밀고 있는 LG디오스 광파오븐을 시연한다.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 1월 이벤트 응모한 예비신부 1명을 뽑아 최근 유행하면서 신부드의 로망이 되고 있는 결혼 전 파티인 ‘브라이덜 샤워’를 화려하게 열어주고 있다.
또한 8일부터 이번 주말까지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본사에 있는 홍보관 딜라이트에서 ‘삼성전자S 프러포즈 웨딩페어’를 개최한다.
웨딩페어에서는 상담사가 직접 나와 예산에 맞게 효율적으로 혼수를 마련할 수 있도록 조언해준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에서 나와 피부 진단을 해주면서 결혼을 앞두고 피부 관리에 신경을 쏟고 있을 예비부부에게 피부에 맞는 화장품 샘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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