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지난해 살해당한 여성이 최소한 120명이며 이들은 애인이나 남편 등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여성의 전화’는 지난해 1년간 언론에 보도된 살인사건을 분석한 결과 한 해 동안 가정폭력이나 데이트폭력 등으로 살해당한 여성이 최소 120명, 살인미수로 생존한 여성은 최소 49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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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3일에 1명의 여성이 남편과 애인에게 살해당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2011년보다 언론에 드러난 살인사건(살인미수 포함) 총 84건보다 늘어난 수치.
그런데 중요한 것은 범죄예방의 가장 기초적 자료가 되는 국가 공식 통계가 작성되지 않았다는 것이 이들 단체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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