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한국형기동헬기(KUH, 일명 수리온) 개발을 완료했다. 이에 우리라나는 세계 11번째 헬기 개발국가가 됐다.
수리온은 한국 지형에 맞게 개발, 기동성이 우수하며 약 2750m의 높이에서도 제자리 비행이 가능항 최첨한 헬기이다.
|
수리온은 주·야간 악천후에도 안정적인 전술기동이 가능하며 각종 안정장치가 탑재돼 조종사와 항공기의 생존성이 매우 뛰어나다.
수리온은 지난 2006년 6월 개발에 착수해 09년 7월 시제 1호기를 출고한 후 10년 3월 초도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시제기 4대를 활용해 약 2700 시간의 비행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수리온은 기본성능, 항공전자·임무탑재장비의 성능 및 통합운용 능력, 야전 전술환경에서의 임무수행능력 등 총 275항목(약 7600 시험조건)을 평가받은 후 지난해 6월 군용헬기로서는 최초로 감항인증 및 전투용 적합판정을 획득했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