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가수 은지원이 가수 데니안에게 과거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16일 첫 방송 되는 케이블 채널 QTV ‘20세기 미소년’에서는 그룹 H.O.T. 젝스키스 god N.R.G 멤버였던 문희준 토니안 은지원 데니안 천명훈이 자신들의 아지트에서 처음 만나 활동 당시의 이야기들을 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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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어색한 분위기를 깨기 위해 멤버들은 서로를 위해 미리 준비한 선물을 꺼냈고, 은지원은 데니안에게 자신의 선물 상자를 건넸다.
은지원은 “인터넷을 보다가 데니가 활동할 때 내가 인사를 안받아줬다고 말한 것을 봤다”며 “김태우도 나한테 그런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god 친구들에게 내가 실수를 왜 이렇게 많이 했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너에게 평생 인사하는 나를 만들었어”라고 사과했다.
또한 손을 흔드는 자세를 취한 자신을 꼭 닮은 피규어를 선물했다.
은지원은 “진짜 미안했다”고 사과했고, 데니안은 “아니다. 정말 괜찮다. 너무 감동이다”며 악수를 나눴다. 이에 멤버들은 “의미가 있는 선물이네” “정말 대박이다”라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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