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제48회 5.16민족상 시상식이 16일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재단법인 5.16민족상(이사장 김재춘)이 주최하는 시상식의 수상자는 학예부문에 류희영 화백(73), 사회교육부문에 이배용 전 이화여대 총장(66), 산업부문에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58) 등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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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예부문에 선정된 류 화백은 매년 한·중·일 3국에서 개최되는 ‘아세아 국제미술전람회’ 창설을 주도하고 2007년 서울시립미술관 관장에 부임해 세대를 아우르는 수많은 전시를 기획하는 등 국내 미술의 세계화에 공헌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사회교육부문에 선정된 이배용 전 총장은 총장 재직 시절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2010년 국가브랜드위원장으로 임명돼 태극기·애국가·무궁화에 대한 사랑의 정신으로 대한민국 정체성을 세우는데 기여했다.
산업부문에 선정된 윤홍근 회장은 1998년 프랜차이즈협회를 창설해 프랜차이즈를 하나의 산업으로 성장시키고 제너시스BBQ 그룹 설립과 아프리카 구호활동 등으로 국내 고용창출과 국가 위상제고에 힘썼다.
한편, 5.16민족상은 박정희 전 대통령을 초대총재로 1966년 설립됐고 국가발전과 국위선양을 위해 공헌한 일꾼을 찾아 그 업적을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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