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지난달 전월세 거래건수는 7개월 연속 지난해 같은 달보다 증가했다. 또한 강남3구의 전세값은 비수기인데도 상승세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전월세 거래량 및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12만9702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4% 증가했다. 이에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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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지방이 각각 8만8000건, 4만2000건으로 전년동월대비 4.4%, 7.7%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보다 다세대·다가구 등 일반주택 증가폭이 컸다. 아파트 거래량은 5만7922건으로, 전년동월대비 2.1% 증가에 그친 반면 그외 주택은 7만1780건으로 8.3% 늘었다.
전월세 계약 유형별로는 전세 8만1395건(62.8%), 월세 4만8307건(37.2%)이다. 이중 아파트의 경우 전세 4만486건(69.9%), 월세 1만7436건(30.1%)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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