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국내 대기업의 경기 전망치가 2개월 연속 부정적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최근 업종별 매출액순 600대 기업 중 544곳을 상대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6월 전망치가 97.2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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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는 주요 업종의 경기동향과 전망, 그리고 기업 경영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만든 지표다.
문항별로 “전기보다 호전됐다”고 답한 업체수 비율과 “악화됐다”고 답한 업체수 비율을 차감한 뒤 100을 더해 산출한다. 지수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좋고 100 미만이면 경기가 안좋다고 판단한다.
이에 전경련은 “추경 예산안 국회 통과와 기준금리 인하에도 엔저 현상에 따라 기업들의 향후 실적 악화에 대한 염려가 확산한 결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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