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CJ그룹 해외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금융기관에 대한 특별검사를 금융감독원에 의뢰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윤대진)는 이재현 회장(53) 등 CJ그룹 관련 차명계좌로 의심되는 계좌가 개설된 정황을 포착, 국내 금융기관들에 대해 특별검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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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이 다수의 차명계좌를 개설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줬다면 자본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판단, 그 실태검사를 금감원에 의뢰하게 됐다는 것이 설명이다.
검찰은 CJ그룹측이 국내 유명 은행과 증권사에 수백개 달하는 차명계좌를 개설한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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