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국내기업들의 외부업체 물류 수송 의존도가 점차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가 시행한 ‘기업물류비 실태조사’와 ‘제3자 물류 활용 실태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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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국내 제조업 및 도소매업의 매출액 대비 물류비 비중은 2009년 대비 0.34%p 감소한 8.03%로 집계됐다. 반면 물류업무를 외부 전문업체에 위탁하는 제3자 물류 활용비율은 전년(56%)에 비해 3.6% 늘어난 59.6%로 조사됐다.
기업들이 유가상승 등 외부 악조건 속에 배송빈도 개선 및 적재율 향상 등 물류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외부업체 활용비율을 꾸준히 늘린 탓이라고.
또한 기업들은 물류비 증가 요인으로 유가 및 인건비 상승을, 감소 요인으로는 배송빈도 개선 및 인력감축을 가장 많이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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