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한국은행은 2분기 이후부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당초 예상보다 좋은 쪽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정영택 한은 경제통계국 국민계정부 부장은 7일 ‘2013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잠정)’ 발표 이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
정 부장은 “세계 경기부진으로 전체적으로 수출입가격이 낮아졌지만 이중에서 수입가격이 더 크게 떨어지면서 교역조건이 개선되는 모습”이라며 “전기전자업종 및 반도체는 2월 중하순부터 가격이 올라 교역조건 개선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4~5월 수출금액과 산업활동동향에 대한 결과가 발표돼 있다”며 “이 상태로 간다면 성장 경로에서 벗어나지 않고 예상보다 더 좋은 쪽으로 나올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