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새누리당 창조경제․일자리창출 특별위원회가 14일 첫 전체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국회 귀빈회관에서 김학용 의원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미래창조과학부 등 관련 부처 장·차관들과 산업계·학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창조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대한 성과를 내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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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용 의원은 “창조경제와 일자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어느때 보다 높은 만큼 특위 활동이 용두사미로 끝나는 일이 없도록 활동에 적극적으로 매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위 부위원장인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박근혜 정부 5년 간 관련 정책을 입안하고 실행하려면 시간이 빠듯하다”면서 “벤처·중소기업이 생산한 창조제품이 정부로부터의 인허가를 받는 데 드는 시간을 대폭 줄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시간 절약에 특위가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위 부위원장인 전하진 의원은 “정부가 여러 어젠다(의제)를 발표했으나 여전히 나열식에 불과한 것들이 많다”며 “전체 생태계를 면밀히 살펴 문제점과 지원책을 짜는 활동에 특위가 주력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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