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정부와 여당이 경제민주화 법안 추진의 속도조절론을 제기하자 19일 “경제민주화법안은 우리 경제를 살려내기 위해서 필요한 법안들”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긴급의총에서 “갑에게 편중된 경제는 분명한 한계에 봉착했고 을이 살아야 우리 경제도 산다고 확신한다”며 이 같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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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은 경제민주화 공약을 앞세워 대통령이 됐는데 이제 대통령이 되고 가장 먼저 포기하는 공약이 경제민주화가 아닌가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사건에 대해서는 “국가권력 기관의 대선개입 사건을 제대로 밝히고 국가정의를 바로세우기 위해 국조를 해내야 하는 것”이라며 “국정원과 경찰의 부당한 개입이 드러났는데 만약 미국에서 CIA(미 중앙정보국)가 개입하고 FBI(미 연방수사국)에서 은폐했다면 어쨌겠느냐”고 목소리를 높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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