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광공업생산이 한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광공업생산은 기업들 생산활동의 척도라고 할 수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공업 생산은 전월대비 0.4%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4% 줄었다.
|
광공업 생산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하락세가 계속되다 지난 4월 증가세(0.6%)로 전환됐다. 하지만 지난달 다시 줄었다.
업종별로 화학제품(4.2%), 석유정제(5.4%) 등에서는 증가했으나 기타운송장비(-9.6%), 반도체 및 부품(-2.5%) 등은 감소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금융·보험(1.0%), 전문·과학·기술(1.8%) 부문에 힘입어 전월대비 0.2% 상승세를 보였다.
광공업과 서비스업 등을 포함한 전산업 생산은 전월에 비해 0.7% 줄었다. 전 산업 생산이 광공업보다 더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은 건설업(-4.3%), 공공행정(-5.0%) 부문의 부진 때문이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