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박근혜 대통령의 한중정상회담으로 인해 한중FTA가 커다란 진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상회담에서 한중 FTA와 관련한 높은 수준의 합의가 있었다”며 “내일부터 열리는 6차 협상에 상당한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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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양국은 FTA 체결 위해 1단계 협상을 진행중이며 6차 협상은 2일부터 3일간 부산에서 열린다.
윤 장관은 “6차 협상의 주된 논의 내용은 상품분야 자율화율이며 방중 동안 양허상품에 대해 합의에 도출할 만한 수준으로 이견이 좁혀진 상태”라며 “정상회담 전부터 실무자급 논의를 활발히 진행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2015년 한중 교역량을 목표를 3000억달러로 잡고 있지만 이는 실질적인 것을 의미하기보다 하나의 상징적인 수치일 뿐”이라며 “FTA의 타결로 인해 교역이 가속화 될 경우 충분히 이를 넘어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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