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국민건강 G7 선진국 도약’을 위해 질병극복·돌봄·건강증진·공공안전 등 4대 분야의 기술 R&D(연구·개발)이 범정부 차원에서 적극 추진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국민건강을 위한 범부처 R&D 중장기 추진계획’을 마련, 8일 제1차 국가과학기술심의회(위원장 국무총리)를 통해 확정,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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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017년 R&D 기술 수준을 최고 기술국 대비 75%로 상향하고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관련 산업별 세계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건강 R&D 3대 목표 아래 5대 추진전략, 11대 중점과제 등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정부 R&D 중 건강 R&D 투자 비중 확대 ▲R&D 기술수준 75% 상향(2011년 73.2%) ▲제약산업 점유율 2012년 1.5%→2017년 2.5%, 의료기기산업 1.5%→2%, 화장품산업 1.5%→2% 등을 3대 목표로 설정했다.
5대 추진 전략은 ▲건강 R&D 투자 지속적 확대 ▲글로벌 수준의 기술개발을 위한 선택과 집중 성과 ▲창출형 R&D 지원시스템 고도화 ▲연구 생태계 조성 ▲건강산업 발전 촉진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이다.
11대 중점 과제로는 ▲정부 R&D의 선진국 수준 확대 ▲민간 투자 활성화 ▲4대 유형별 목적지향적 사업 추진 ▲미래 유망기술(유전체, 줄기세포, 신약, 의료기기) 분야 전략사업 추진 ▲기획·성과 관리시스템 선진화 ▲산업화 촉진을 위한 기술관리 시스템 ▲산·학·연·병원 선순환 협력체계 구축 ▲글로벌 R&D협력 ▲인력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기술개발 규제 환경 선진화 ▲기술개발 촉진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이 선정돼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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