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새누리당 초선 의원들이 막말 파문을 일으킨 민주당 이해찬 상임고문에 대한 징계안을 17일 제출했다.
새누리당 초선 의원들 모임인 ‘초정회’ 소속 35명은 이날 국회 의안과에 ‘국회의원 징계안’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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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 의원들은 징계안에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자로서 양심에 따라 성실하게 의원으로서 품위를 유지하고 명예와 권위를 지키기 위해 높은 윤리의식을 가져야 한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찬 의원은 지난 14일 민주당 충청권 당원보고에서 6선 의원의 말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비윤리적 발언을 유포했다”고 힐난했다.
이들은 “국무총리를 역임한 바 있는 이해찬 의원은 적법절차에 따가 공정·투명하게 치러진 선거로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에 대해 ‘당선무효’를 운운하며 대선불복을 조장하고 국민 분열을 획책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국민통합을 바라는 국민적 열망에 배치되고 선거에 참여했던 국민을 모독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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