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기관투자자들이 대거 채권시장으로 몰리는 현상이 보여졌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상반기 예탁원을 통한 증권결제대금은 일평균 22조2930억원으로 2012년 하반기보다 10.5%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장별 결제대금으로 보면 장외 채권기관결제의 결제대금(채권+CD·CP)이 일평균 19조8000억원을 기록하며 직전 반기보다 12.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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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 채권기관결제 중 채권부분만 보면 일평균 13조1000억원으로 전반기보다 9.8% 증가했으며, CD·CP결제대금도 일평균 6조6000억원으로 전반기보다 15.9%나 늘었다.
장내 채권시장 결제대금은 일평균 1조3480억원으로 직전반기 대비 0.3% 감소했다. 직전반기 대비 국채결제대금은 4.5% 늘어난 반면, 환매조건부채권(REPO)결제대금이 58.7% 급감한 영향이다.
상반기 중 장내 주식시장 결제대금 규모는 일평균 4584억원으로 1.6%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0.9% 감소했지만 대금 차감율이 0.1%포인트 줄었다.
장외 주식기관결제대금은 일평균 6823억원으로 2.4% 줄었다. 거래대금은 직전반기 대비 1.7% 증가했지만 대금 차감율이 0.6%포인트 증가하면서 결제대금이 소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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