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새누리당이 정책위원회 산하 ‘손톱 밑 가시 제거 특위’를 가동하기로 했다. 이는 기업 현장의 의견을 수렴,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입법을 준비하는 역할을 한다.
김기현 정책위의장은 2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은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이라는 일념 하에 민생투어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모아 촘촘히 입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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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정책위의장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민생탐방의 결과를 종합해 8월 중순께 여러 의원과 국민께 보고하겠다”며 “민생탐방이 일회성 보여주기식 행사에 그치는 게 아니라 실질적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손톱 밑 가시제거 특위를 발족한다”고 언급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특위 약칭은 ‘손가위’로 막힌 매듭을 가위로 싹둑 잘라 제거한다는 취지”라면서 “손가위를 통해 9월 정기국회에서 민생 챙기기와 경제 살리기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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