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자동차 유예할부상품 중 수입차 비중이 3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유예할부상품은 차 살 때 찻값 일부만 내고 나머지 원금은 할부기간 종료시 한꺼번에 상환하는 제도를 말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15개 여신전문금융회사에서 취급하는 유예할부액은 7022억원으로 이 중 국산차 구매할부액은 6209억원, 수입차는 813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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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수입차의 경우 국산차 할부금액에 비해 비중은 낮았지만 증가율 면에서는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2009년 말 수입차 유예할부 금액은 130억(전체 유예할부 중 2.1%)에서 2010년 말 497억원(7.1%), 2011년 말 607억원(7.7%)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말 기준 자동차 유예리스 취급잔액은 2600억원으로 이 중 수입차 리스금액은 97.4%인 2533억원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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