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삼성물산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되는 25조원 규모의 세계 최대 광역철도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삼성물산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도시개발청(ADA)이 발주한 총 220억달러(약 25조원)에 달하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지하철 건설 프로젝트 중 4,5,6호선 3개 노선 전체를 건설하는 ‘패키지3’ 공사의 낙찰통지서(LOA)를 최종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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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지하철 프로젝트는 리야드 최초의 광역교통망으로 총 6개 노선, 87개 역사, 176㎞에 달하는 지하철 건설공사를 3개 패키지로 나눠 진행한다.
삼성물산은 세계적인 건설사인 스페인 FCC, 네덜란드 스트럭톤, 프랑스 알스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한 4,5,6호선 3개 노선 전체를 건설하는 패키지3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삼성물산 컨소시엄은 지하와 고가·지상 구간 등 총 연장 64.5㎞의 지하철 노선과 27개의 역사를 건설한다. 총 사업비는 8조7000억원으로 삼성물산 수주금액은 2조2000억원대다. 빠르면 3분기에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18년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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