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개성공단 중단 사태에 따른 입주기업들이 받는 경협 보험금 지급 규모 및 지급 여부 등이 이르면 7일쯤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일부 당국자는 6일 기자들과 만나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의 심의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며 “교추협 18명 위원들의 최종 의견을 가급적 오늘까지는 다 받을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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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길재 통일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13명의 정부측 위원들과 5명의 민간 위원들로 구성된 교추협은 지금까지 경협보험금 심의를 진행해왔다.
이들 18명 위원들이 각기 검토를 끝내 의견을 제출하면 교추협 위원장이 이를 바탕으로 최종적으로 보험금 지급 규모와 지급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보험금 지급 시한은 신청일로부터 3개월로 돼 있어 정부는 오는 9월 11일까지 관련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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