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국토교통부가 건설신기술 공사비에 대해 엄정한 원가계산서 검토 과정을 거쳐 27개 건설신기술에 대한 품셈을 마련하고 공표한다.

 

그동안 건설신기술은 특수한 공종으로 구성되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건설공사 표준품셈이나 실적공사비 단가를 적용하기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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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각 발주청에서는 신기술업체(개발자)가 제시하는 공사비를 그대로 적용할 수밖에 없었다. 이는 신기술 활용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되기도 했다.

 

국토부는 신기술로 지정됐지만 보호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신기술(유효신기술)을 대상으로 2011년 5월부터 품셈을 마련하는 작업에 착수해 지난해 3월과 올 2월 두 차례에 걸쳐 145개 신기술에 대한 품셈을 공표한데 이어 이번에 27개 신기술도 품셈을 추가로 마련했다.

 

이번 공표되는 건설신기술 품셈은 국토교통전자정보관(www.codil.or.kr),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홈페이지(www.kict.re.kr)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알리마당-공지사항 란에서 확인 및 내려받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