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글로벌 유동성 흡수는 2015년 이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믹구 등 주요국의 경기회복세가 2015년 본격화되기 때문에 기준금리 인상과 더불어 단계적으로 글로벌 유동 흡수가 2015년 이뤄질 것으로 에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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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거시감독국 금융시장분석팀은 15일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유동성 현황 및 향후 전망’이라는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미 연준은 고용지표 개선 등으로 차기 FOMC회의(올해 9,10,12월)에서 자산매입규모 축소를 점진적으로 실시할 것으로 분석됐다.
중앙은행의 자산매입규모가 유동성 축소 정책으로의 전환으로 인식되면서 금리 상승, 주가 하락, 환율 상승(신흥국) 등 시장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G20, IMF 등을 통해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에 대한 국제 공조 등을 감안할 때 출구전략 관련 불안감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일본과 유로존도 경기부양을 위해 양적완화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다.
금융위기 이후 미국과 일본, 유로존 중앙은행이 찍어낸 돈 규모는 2007년 말 2조9000억 달러에서 6월 말 6조6000억 달러로 3조7000억 달러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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