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새누리당 중진의원들이 민주당이 국회로 돌아오기 위해 새누리당 지도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21일 주문했다.
정의화 의원은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9월 정기국회가 10일정도 남았지만 야당이 광장에 나가 아직 결산안 심의를 못하고 있다”며 “이럴 때 집권여당과 정부는 대승적 사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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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원은 “정치가 국민을 편하게 만드는 것이라면 야당의 출구를 마련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늦어도 이번 주말까지 야당이 장외집회를 접고 국회에 돌아올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인제 의원은 “야당을 국회로 돌아오도록 하기 위해 국정원을 국가최고정보전략기구로 한 차원 높게 발전시키는 개혁의 명분을 만들어야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이 의원은 “당 지도부는 민주당 지도부와 접촉해 ‘국정원을 정파로부터 초월한 기구로 재탄생시켜 정권이 바뀌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기구로 만들고, 이를 위해 국회에 국정원 개혁 특위를 설치하자’고 합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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