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일본 정치인들의 명단을 오는 27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동북아역사왜곡대책특위 위원장인 남 의원은 21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야스쿠니 참배한 일본 인사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남기고 각국 정부와 시민단체 등과 국제공조를 통해 이러한 행위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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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의원은 “특위는 8.15 참배 명단을 파악하라고 정부에 촉구했지만 지난 4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168명 중 25명, 이번(8.15)에 참배한 190명 중 13명만 파악하고 있는 상태”라며 “오는 27일 특위에서 38명의 이름을 공개해 국회 기록에 남길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정부는 계속해서 파악해 국회에 보고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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