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연금저축이 만기가 도래했는데도 찾아가지 않은 금액이 1537억원, 적립금을 포함할 경우 530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고객들이 받아가지 않은 연금저축 실태를 파악한 결과 찾을 수 있는 연금액이 이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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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연금지급기일이 된 계좌도 총 33만건(적립금 4조7000억원)에 달했고 이 중 연금지급이 개시되지 않은 미수령 계좌는 14만8000건(적립금 5323억원)으로 44.8%를 차지했다.
권역별로는 은행이 찾아가지 않은 계좌수(12만7431건)는 보험(2만277건)보다 많았지만 적립금규모는 보험쪽이 3256억원으로 은행(2043억원)보다 컸다.
전체 연금 미수령계좌 중 적립금 1000만원 이상 계좌는 1만8000건(12.4%)이며 120만원 미만의 소액 계좌는 12만건(80.9%)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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