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체크카드 발급장수가 1억장을 넘어가면서 꾸준히 줄고 있는 신용카드와 반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의 ‘2013년 상반기 중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체크카드 발급장수는 2013년 상반기말 현재 1억 369만장으로 사상 처음으로 1억장을 넘어섰다. 이는 신용카드 발급장수(1억 1534만장)에 근접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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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드 발급장수는 2009년 상반기 6220만장, 2010년 상반기 7100만장, 2011년 상반기 8420만장, 2012년 상반기 9590만장, 지난해 하반기 9910만장 등으로 꾸준히 늘어왔다.
반면 신용카드 발급장수는 발급기준 강화 및 불법모집 근절대책 시행(2012년12월) 등의 영향으로 신규발급이 둔화됐다. 또 2012년 휴면카드 정리 이후 감소세가 지속되어 2013년 상반기말 현재 1억 1534만장(경제활동인구 1인당 4.4장, 국민 1인당 2.3장)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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