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육사생도가 최근 각종 사건․사고를 일으키면서 앞으로 육사생도에 대한 관리가 더욱 엄격해진다.육사생도에게는 금주, 금연, 금혼 등 ‘3금 제도’가 엄격히 적용되고 성추행, 성희롱 등 성관련 범죄를 저지를 경우 퇴교처리와 동시에 사법기관에 고발된다.
육군사관학교의 ‘육사 제도·문화 혁신 TF’팀은 26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육사 제도·문화 일대혁신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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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마련된 혁신 추진방안의 주요 내용은 ▲훈육요원 전원 교체, 휴가 조기 복귀 및 학사 일정 연기 등 특단의 기강 쇄신 조치 ▲3금제도(금주, 금연, 재학 중 금혼) 정비, 생도에게 자기 절제력·자긍심 요구 ▲정예장교 양성 군사교육기관으로 혁신, 진학·졸업 요건 강화 ▲리더의 품성과 자질을 갖춘 적성 우수자 선발방법 개선 ▲성(性)윤리 의식 확립 및 여생도 생활공간 조정과 안전장치 보강 등이다.
육사는 군인적 품성과 자질 강화를 위한 제도 보완을 위해 리더십 제고에 필요한 생도과업을 정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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