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8.28 대책 발표 이후 수도권 주요 분양단지 청약이 후끈 달아오른 분위기다. 중소형 주택형은 대부분 순위 마감을 마쳤다.
30일 금융결제원과 업계에 따르면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7~29일 미사강변도시 6개블록 785가구에 대해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5439명이 접수해 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하남미사 6개블록의 당첨자는 30일 순번 전산추첨을 통해 순번이 1178번 이내로 정해지고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동호 지정 및 가계약 체결의 일정을 갖는다.
민간 분양 역시 청약 대박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물산이 용인 수지와 부천 중동에 분양한 단지도 대부분 순위 내 마감했다.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는 84㎡ 7개 주택형 631가구에 1684명이 몰리며 2.67대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중형인 98㎡ 4개주택형 중 1개 주택형을 제외하고 1·2순위에서 마감됐다.
특히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는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의 ‘청약 대박’을 터뜨렸다. 95㎡T(테라스하우스)와 117㎡P·118㎡P(펜트하우스)는 이미 1순위 용인 지역 내에서 각각 23.63대 1, 25대 1, 24.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같은날 실시된 ‘래미안 부천 중동’ 역시 성적이 좋다. 602가구가 순위 내에서 모두 마감됐으며 신평면으로 선보인 70㎡A는 1순위에서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왕십리뉴타운 1구역 ‘텐즈힐’도 59~84㎡에서 1.53대1의 경쟁률로 순위내 마감하는 등 중소형의 인기가 높았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