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지난 4~6월 생명보험사들의 수입보험료가 전년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운용자산이익률 역시 하락한 것으로 기록됐다.
금융감독원의 ‘4~6월(1분기) 생보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4 ~ 6월 생보사들의 초회 보험료(고객들이 가입 첫달에 내는 보험료)는 3조3279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조2344억원(27.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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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은행을 통해 판 보험상품의 초회보험료가 2조541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조1357억원 줄었다.
이는 일시납 저축성보험 납입액이 관련 세제개편으로 가입수요가 감소한 영향이 컸다는 것. 전체 수입보험료도 24조 5003억원으로 전년보다 283억원 줄었다.
저금리 기조에 따라 운용자산이익률도 4.79%에 그쳐 전년 동기(5.08%)보다 하락했다.
이익 면에서도 보험이익이 4조4479억원으로 전년보다 923억원(2%) 감소했다. 투자익이 9.5%증가했지만 금융자산처분이익 등이 늘어난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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