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노태우 전 대통령이 미납추징금 230억원을 4일 완납했다.
수천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1997년 4월 대법원에서 징역 17년에 추징금 2628억9600만원을 선고받은지 16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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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은 노 전 대토령의 동생 재우씨가 이날 오전 150억4000여만원을 계좌이체 방식으로 검찰에 납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추징금 1672억원에 대한 납부 역시 분위기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전두환 전 대통령 측은 자진납부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전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씨(49)는 4일 검찰조사를 마치고 나온 뒤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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