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서울시 민노총 15억 원 지원은 내년 지방선거 앞둬
새누리당, 서울시 민노총 15억 원 지원은 내년 지방선거 앞둬
  • 조효정 기자 nik3@abckr.net
  • 승인 2013.09.05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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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새누리당은 서울시가 올해 민주노총에 15억원을 지원한 것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선심섬 지원이라고 비판했다.

 

홍지만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무상보육에 지원할 예산이 없다며 '보육대란' 운운하던 서울시가 올해 추경편성에서 토목비만 1조원 이상, 그리고 한번도 지원한적 없던 민주노총에 올 연말까지 15억원을 지원한다고 한다”며 이 같이 언급했다.

▲     © 사진=뉴스1


홍 원내대변인은 “통합진보당 이석기 무장테러 음모사건을 계기로 지자체나 공공기관이 좌익단체에 예산을 지원하는 현실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이 높아진 이 시점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통진당의 근거단체인 민노총에 예산을 대폭 늘려 지원한 것은 참으로 국민들을 어이없게 만든다”고 비판했다.

 

이어 “보육비지원은 9월에 파산된다고 주장하면서 좌익노조인 민노총에 대한 예산 지원은 대폭 증가시킨 것은 박원순 시장의 시정이 좌편향적임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힐난했다.

 

홍 원내대변인은 “결국 서울시의 보육비 예산부족은 박근혜 정부에 책임을 돌리고자 하는 정치적 행위였음을 자인하는 꼴”이라며 “지금이라도 박 시장은 하루속히 좌편향적이고 관행에 사로잡힌 서울시의 잘못된 예산 편성을 바로잡아 무상보육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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