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한국에서는 호주 투자은행 맥쿼리와 같은 형태가 필요하다고 5일 언급했다.
신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여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회 경제정책포럼 강연을 통해 “한국에서 골드만삭스는 100년이 지난 뒤에야 나올 수 있다. 맥쿼리 같은 것이 우리가 하고 싶은 산업”이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
신 위원장은 “멕쿼리는 미국에 가지 않고 신흥시장을 간다”며 “우리 입장에서는 고금리라고 비판하지만 굉장히 많은 수익을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신 위원장은 “우리 금융이 세계 시장으로 나가려고 노력하지 않았다”며 “그러나 미국으로 가서는 안되고 신흥국으로 가야 한다. 중국이든 아시아든 신흥국 쪽으로 나가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