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주택거래량이 지난달 다소 회복됐다. 8월 셋째주부터 전년 동기에 비해 거래량도 증가했다. 이는 8.28 대책 이후 주택매수 심리가 회복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국토교통부의 ‘8월 주택 매매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거래량은 4만6586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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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같은 기간 주택거래량인 4만8000건에 비해서는 2.7% 감소했지만 전월과 비교하면 거래량이 17.6%늘었다.
주간단위 거래량 역시 8월 셋째 주부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증가세로 전환되는 등 거래시장에 활력이 도는 모습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지난해 동월 대비 주택거래량이 14.3%늘었다. 8·28대책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거래 회복세가 뚜렷했다. 서울의 주택거래량은 지난해 동월 대비 18.4% 늘었고 강남3구는 8.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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