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추석을 앞둔 8월 농수산물 생산자물가가 전월대비 5.4%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폭염과 가뭄을로 채소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의 ‘2013년 8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농림수산품의 생산자가격은 전월대비 5.4% 상승했다. 지난 2012년 2월 5.6% 오른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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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중 배추의 생산자가격은 전월대비 122.8% 상승했으며 토마토 가격도 46% 뛰었다. 시금치 가격도 전월보다 38.8% 오름세였다.
농림수산품 외에 공산품도 전월대비 0.1% 상승세를 보였다. 전기 및 전자기기, 1차금속제품의 가격은 내렸으나 화학제품이 올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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