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추석 등 명절 때가 되면 방송사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내놓는다. 그 파일럿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면 정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게 된다. 때문에 방송국 PD에게 명절은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되기도 한다.
또한 시청자들은 추석 등 명절에 과연 어떤 파일럿 프로그램이 신규 프로그램이 될 것인지 관찰하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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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는 추석 특집 ‘놀이왕’을 선보인다. 개그맨 남희석의 진행으로 신봉선, 토니안, 레인보우 재경 등과 브로닌, 따루 등 외국인 스타들이 모여 전 세계의 다양한 놀이들을 함께 한다.
청팀 홍팀으로 나눠 ‘발가락 씨름’과 ‘한 발 하이킥’ 등 신선한 놀이로 몸개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SBS는 ‘스타 페이스오프’를 방송한다. ‘스타 페이스오프’는 스타들이 유명 곡의 모창과 퍼포먼스를 통해 100%에 가까운 싱크로율에 도전하는 라이브 쇼다.
컬투가 MC를 맡았고 씨스타, 걸스데이, 이유비, 레이디스코드. 제국의아이들, 홍진영 등 총 16팀의 연기자와 가수가 출연한다. 또 붐, 정선희, 신철, 김영철 등 SBS 라디오의 인기 DJ가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스타들과 유쾌한 토크를 선보인다.
MBC는 ‘추석특집 진짜 사나이-비밀군사우편’을 방송한다. 이번 추석 특집은 그간 백마부대와 화룡대대, 이기자부대 등을 거치며 다양한 보직체험을 한 멤버들이 직접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 내무반 토크쇼다. 또 멤버들 뿐 아니라 일반 병사들도 함께 출연해 예능감을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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