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국방부와 국가정보원이 사이버전 요원 발굴 및 양성을 위해 ‘화이트 해커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국방부와 국정원은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육군사관학교에서 ‘2013년 대한민국 화이트햇 콘테스트’(2013 KOREA WhiteHat Contest, KWCon) 본선대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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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콘테스트는 최근 3.20 사이버테러와 6.25사이버 공격 등 사이버 안보 위협이 점차 고조됨에 따라 국가차원의 사이버 인재 발굴·육성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대회 일정은 해킹방어대회 본선 개인전이 28일, 단체전 29일, 화이트 해커 선포식과 사이버 정책 토론회는 10월 1일 각각 육군사관학교 서애관과 신충무관에서 개최된다.
대회 본선은 웹, 시스템, 모바일, 암호, 포렌식, 악성코드 등 각 분야별 최근 이슈를 반영한 시나리오 미션수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소년·일반부 대회 운영방식은 동일하며, 단체전의 경우 문제 난이도를 개인전에 비해 높게 출제한다.
대회의 입상자에게는 총 5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입상자가 국군사이버사령부 입대 또는 국정원 채용시 지원하면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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