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올 가을에는 자동차 매니아의 눈을 즐겁게 할 것으로 보여진다. 국내외 완성차업체들이 신차를 쏟아내기 때문이다.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가 신형 포르쉐 파나메라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파나메라는 지난 2009년 국내 시장에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 총 1300대 가량 판매된 포르쉐의 대형 4도어 쿠페다. 올해만도 총 198대 판매된 인기 모델이다.
BMW는 또 10월 중 3시리즈의 쿠페 라인 ‘4시리즈’ 쿠페와 대형 스포츠액티비티비히클(SAV) ‘X5’ 신형 모델을 국내 시장에 각각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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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는 플래그십 세단 ‘아발론’을 10월 1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아발론은 올 상반기 미국시장에서 3만7471대의 판매고를 올린 중대형 세단이다.
이탈리아 프리미엄카 브랜드 마세라티도 9월말 스포츠세단 ‘기블리’를 출시한다. 기블리는 마세라티가 최초로 가격을 1억원대로 낮춰 선보이는 엔트리급 세단이다.
기아자동차는 10월말께 신형 쏘울을 국내 시장과 미국 시장에 동시 출시한다. 기아차는 현재 북미 수출형 모델의 생산을 시작했고, 내수용 모델은 10월부터 생산한다. 기아차는 신형 쏘울을 통해 내수 시장에서 부활을 노리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12월 초에 소형 SUV ‘QM3’를 출시할 예정이다. 르노의 ‘캡처’와 쌍둥이차인 QM3는 1.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에 6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장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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