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전두환 전 대통령 미납추징금 환수 위한 범정부 태스크포스(TF)가 꾸려졌다.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전 대통령 미납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은 24일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예금보험공사가 참여하는 ‘압류재산 환수 TF’를 발족해 첫 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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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과 자산관리공사, 예보 관계자 등 총 10명이 참여하는 TF는 압류재산을 모두 현금화할 때까지 활동하게 된다.
TF는 우선 전 전 대통령의 장남 재국씨(54)의 차명재산으로 지목된 서울 한남동 유엔빌리지 매각대금 26억6000만원을 국고에 귀속시켰다.
특별환수팀이 전 전 대통령 미납추징금에 대한 수사에 나선 이후 첫 국고귀속이다.
TF는 또 전 전 대통령측이 자진납부 의사를 밝힌 재산 중 미술품 50점과 한남동 신원플라자 빌딩, 안양시 관양동 일대 토지, 시공사 부지 등 자진납부 목록에 포함된 재산을 모두 압류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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