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프로그램 방영 초기부터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송포유’가 끝내 종영했다.
2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송포유' 3회는 전국 시청률 4.5%를 기록했다. 이는 2회 방송분(5.8%)보다 1.3%P 하락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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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포유는 첫방송부터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성지고등학교와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의 '문제아'들이 폴란드에서 열리는 세계 합창대회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것이 방송 내용이다.
하지만 학교 폭력 가해자들을 미화했다는 비판이 일어났다. 더욱이 참가 학생이 폴란드 클럽에 출입, 인증샷을 올리는 등 말썽을 일으켰다.
이에 해당 PD가 문제 학생을 두둔하는 등 시청자들의 불만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결국 송포유가 누구를 위한 노래인가라는 의문을 남긴 채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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