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국세청이 올해 상반기 대기업 및 대재산가의 변칙적 탈세행위 377건을 조사, 7438억원을 추징했다.
국세청은 “세무조사 결과, 대규모 분식회계와 차명재산 운용, 우회거래 등을 통한 세금없는 부의 대물림 등 고의적이고 반사회적인 탈루수법이 동원된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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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최근에는 사회적 영향력이 큰 대기업이 변칙적 수법으로 수천억원대의 탈세를 행한 사례가 적발돼 관련 세금을 추징하고 법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예정이라고.
이에 국세청은 편법·탈법을 통한 탈세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앞으로도 대기업의 불공정거래, 위장계열사 설립, 부당 내부거래, 주식지분 차명관리, 재산 해외반출 등의 탈세를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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