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4차 투자활성화 대책은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언급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제22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기업 투자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추가 대책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며 이 같이 이야기했다.
|
현 부총리는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이 서비스분야에서도 대외개방과 경쟁촉진을 위해 과감한 규제 완화조치를 추진하고 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또한 지난달 발표한 3차 투자활성화 대책에 대해서는 “지난 1‧2차 대책과 마찬가지로 격주단위로 추진 상황을 점검해 성과가 신속하게 나타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최근 우리경제는 주요 경제지표에서 회복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8월 중 광공업 생산이 전월대비 1.8% 증가했고 수도권 주택가격도 4주 연속 오름세”라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