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서경덕 성신여대 교양학부 교수가 방송인 서경석과 함께 필리핀 마닐라 한글학교에 교육 물품을 지원했다.
서경덕 교수는 “요즘 한글과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외국인들과 재외동포 자녀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시간대와 장소가 맞질 않아 배우고 싶어도 못 배우는 외국인들이 많아 안타까웠다”고 언급, 지원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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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재외동포들과 선교사들이 시간을 내 재능기부로 한글 공부방을 운영하는 곳을 많이 봤는데 시설이 열악해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한글교육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서경석은 “요즘 해외 촬영이 많아 나가보면 자국어 교육을 등한시하고 타국어 교육에 열을 올리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는 것 같다. 우리 스스로가 올바른 한글을 사용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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