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한국은행은 내년 성장률전망치를 기존 4.0%에서 0.2%p 낮춘 3.8%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김중수 총재는 10일 금융통화위원회가 끝난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내부 요인보다는 전체 글로벌 경제흐름에 따라 수정한 것이기 때문에 내부 경제회복에 활력이 떨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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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이 경제전망에 대해 낙관적이라는 비판의 목소리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 총재는 “GDP갭이 마이너스라고 강조하는데 자꾸 낙관적이라고 하면 어느정도가 되야 낙관적이지 않은 것이냐”고 반문하며 “경상수지 흑자가 지난 19개월간 유지됐는데, 이런 나라가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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