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29세 이하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출사기 피해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피해자는 대략 700여 명. 금감원은 지난 4일부터 피해자들이 민원을 제기, 현재 총 105건이 접수됐다. 금감원은 피해액을 변제받지 못한 민원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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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취업을 원하는 사람에게 면접 또는 입사 과정에서 회사가 높은 수당을 약속하면서 대출을 받아 투자금을 입금시키거나 물품을 사도록 하는 경우이다.
또한 취업조건으로 신분증, 공인인증서 등을 요구하는 경우 본인 몰래 인터넷 등으로 대출을 받아 대출금을 편취하는 사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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