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최태원 SK그룹 회장 형제의 횡령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는 28일 열린다.
김 전 고문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설범식) 심리로 28일 오전 10시40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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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법정에 과연 최 회장 형제가 증인으로 서게 될 것인지 관심이 벌써부터 집중되고 있다.
김 전 고문은 2008년 10월께 최 회장 등을 통해 SK그룹이 투자자자문사인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 1000억원대 펀드자금을 투자하도록 한 뒤 이중 465억여원을 선물옵션 투자금으로 빼돌리는 데 관여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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