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10월 재보선 사전 투표가 25~26일 실시됐다. 이에 여야 후보들은 일제히 투표했으며 투표 참여 독려 역시 했다.
이번 사전투표가 재보선 전초전 성격을 띄고 있기 때문에 여야 모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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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갑에는 서청원 새누리당, 오일용 민주당, 홍성규 통합진보당 후보가 출마했으며 경북 포항 남·울릉에는 박명재 새누리당, 허대만 민주당, 박신용 통합진보당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선거는 2곳에서 치러지는 미니선거이지만 여야 모두 그 어느 때보다 선거의 중요성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특히 박근혜정부 하에서 치러지는 첫 번째 선거이기 때문에 여야 모두 사활을 걸고 있다.
새누리당은 화성갑이나 경북 포항 남·울릉 2곳 모두 여당에게 유리한 지역이라고 판단, 압승을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민주당은 화성갑에서 역전이 이뤄질 것으로 알고 화성갑에 당력을 쏟아붓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문재인 의원의 ‘대선불공정’ 발언이 재보선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재보선의 승패 역시 투표율이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치 전문가들은 투표율 50% 정도가 여야 승패를 갈라놓는 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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