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국내 라면업계 1위인 농심 계열사에서 여직원 성추행 사건이 발생, 파문이 일고 있다.
29일 한 언론은 농심 계열사에서 이달 초 남성 상사에 의해 여직원이 성추행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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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이 발생한 회사는 농심 제품 광고를 집중적으로 제작하는 종합광고대행업체인 ‘농심기획(대표 박덕진)’이다.
농심기획 A국장은 같은 팀 여직원과 회사 근처에서 술을 마셨다. 이후 A국장은 택시로 여직원을 데려다 준다며 동승한 후 택시 안에서 강제로 키스했다고 이 언론은 보도했다.
이에 여직원은 노라 택시에 내렸고, 인근 경찰서에 신고했던 것. A국장은 여직원에게 문자 등으로 성희롱을 일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회사는 A국장을 가벼운 징계로 사건을 매듭지으려 했고, 이에 여직원은
크게 반발햇다. 이에 농심 측은 A국장을 권고사직 처리했고, A국장은 현재 출근을 하지 않았다고 이 언론은 보도했다.
또한 농심 측은 당사자를 엄중 문책하고 관련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임직원을 교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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