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10월31일만 되면 부르는 노래가 있다. 바로 이용의 ‘잊혀진 계절’이다.

 

매년 10월31일만 되면 사람들이 이 노래를 찾아 듣는다. 그 이유는 바로 노래가사 때문. 노래가사에 ‘10월의 마지막 밤’이라고 등장한다.

▲     © 사진=뉴스1

가을에는 사람들의 감수성이 가장 높을 때이다. 그리고 10월의 마지막 밤이라는 상징적 의미로 인해 사람들이 이용의 ‘잊혀진 계절’을 좋아한다.

 

무엇보다 무더운 여름에서 추운 겨울로 넘어가는 가을이 상당히 짧게 느껴지기 때문에 이 노래를 더 좋아한다고 할 수 있다.

 

‘잊혀진 계절’은 가수 이용이 1982년 발표한 1집에 수록된 곡으로 애절하고 잔잔한 분위기의 곡이다. ‘잊혀진 계절’ 발표 이후 이용은 엄청난 인기를 얻었으며 당시 가왕 조용필을 제치고 ‘올해의 가수상’도 받았다.

 

이후 이 노래는 서영은, 김범수, 화요비, 동방신기 등의 리메이크로 꾸준히 사람들에게 알려진 이 노래는 최근 가수 아이유가 KBS2 ‘최고다 이순신’에서 불러 다시금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