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고통 받는 아프리카 알비노 어린들에게 희망을”
LG생활건강 “고통 받는 아프리카 알비노 어린들에게 희망을”
  • 어기선 ksfish@lycos.co.kr
  • 승인 2013.11.06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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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LG생활건강(대9표 차석용)의 에코 뷰티 브랜드인 비욘드와 진에어(대표 마원)는 지난 5일 아프리카 알비노 어린이 환자를 돕기 위해 자외선차단제를 국제아동돕기연합(UHIC)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민 진에어 전무, 이만희 LG생활건강 부문장, 신세용 국제아동돕기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삼성동 후원 카페 ‘유익한 공간’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흔히 백색증으로 알려진 알비노 환자들의 생존률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자외선차단제를 모아 전달하고자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LG생활건강과 진에어, 국제아동돕기연합이 함께 진행한 ‘프로텍트 아프리칸 알비노 칠드런(Protect African Albino Children)’ 캠페인의 종료를 알리고 이번 캠페인의 결과로 얻어진 비욘드 50ml 자외선차단제 10,500개 분량을 국제아동돕기연합에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자외선차단제는 국제아동돕기연합을 통해 11월 중순 경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위치한 아동 질병 관리 센터인 ‘U-CENTER’에 전달되어 알비노 어린이 환자들이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LG생활건강 비욘드 부문 이계춘 MD는 “이번 전달품이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를 통해 뜻을 모아 전해지는 만큼 아프리카의 알비노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비욘드는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향후에도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지구촌 모든 생명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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